팬톤 선정 2022년 트렌드 컬러 베리 페리(Very Peri, 17-3938, #6667AB)
세계적인 색채 연구소인 팬톤(pantone)에서 2022년을 이끌어갈 트렌디 컬러로 베리 페리(Very Peri)를 선정했어요. 베리 페리 색상은 믿음을 상징하는 블루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를 조합하여 탄생한 새로운 컬러에요. 팬톤에서는 이 베리페리 색상을 '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블루 컬러'라고 칭했다고 해요. 이 베리 페리 컬러는 '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혁신과 변화의 가능성을 반영'한다고 해요 모르고 보면 그냥 보라색인데 뜻을 알고 나니 좀 다르게 와 닿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?🤩
🔔 팬톤컬러가 뭐야?
팬톤(PANTONE)은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으로, 10,000여가지 이상의 색을 시스템으로 체계화한 기업이에요. 예를 들어 < 🟪 > 우리는 이 색상을 보라색(Purple)이라고 부르죠. 1950년대만 해도 색상의 표준이 없어 같은 보라색이어도 출판사마다, 인쇄소마다 각각 다른 색을 사용하고 있어, 불필요한 혼선이 잦았으며,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. 이 때문에 팬톤에서는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 여러 컬러를 조합하며 색상표를 만들게 되었어요. 초기에는 10여개의 표준 색상만 존재 했었는데, 현재는 1만개가 넘는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. 팬톤에서는 해마다 한 해를 휘어잡을 트렌디컬러를 발표하고 있어요🎨